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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모음(ㄱ)

까치수염(까치수영)

테리우스원 2006. 6. 28. 13:20

까치수염(까치수영)

Lysimachia barystachys Bunge

 

 

 

우리나라 각지 들과 산에나는 다년초이다.

앵초과이 여러해살이 풀로서 생약명으로 '낭미파화',

'장근'이라고 부른다. 맛은 시고 쓰며 평하다.

꽃이 흰색으로 피는데, 원줄기 끝에 여러 송이가

총상화서로 달리고 꼬리처럼 또는 턱수염처럼

구부러져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까치수염은 세계적으로 약 16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9종이 발견되었다.

 까치수염 또는 까치수영이라고도 부른다.

 

수영처럼 맛이 시큼하고 봄에 어린순을 시골에서는

어린이들이 배고플 때 식량 대용으로 곧잘 뜯어 먹는다.

요즘도 산행을 하면서 자주 먹으면서 산행을 한다.

 

 


 

효능은 여성의 월경을 고르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며 청열소종한다.

간염, 황달, 소변불통, 골수염, 생리불순, 생리통, 기능성자궁출혈,

감기로 인한 발열, 두통, 인후염, 요통, 관절염, 타박상, 골절상에 효과가 있다.

 

전초를 약재로 쓰는데, 가을에 채집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하였다가

말린 약재를 물 한되에 한 줌 정도 까치수영을 넣고 달여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뿌리만 채취하여 생즙을 내어 마시면

골수염과 관절염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딴이름 : 까치수염, 개꼬리풀, 진주화, 랑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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