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낮시간에는 물을 한방울도 먹지 않는다.
벌써 6년째 시행하는 건강 비법이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왜 물을 먹지 않아도 되는지
임상한 결과를 간증드리고 싶다 오늘은 생략하고
너무 더웁고 등산이 아니고 등반이라 그런지
땀이 너무나 많이 흘러서 목이 타고 갈증이 난다
인내의 한계를 느끼며 물병의 물 딱 두 모금으로
입에서 물의 온도를 높이기 위하여 꼭 꼭 씹어서 삼킨다.
갈증을 해소하고 아래로 보이는 옆산들을 내려보면서
특히, 암반에서 자라고 있는 토종 적송의 강인함에
힘들게 등산한 마음을 모두 날려버린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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