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대둔산

수락계곡에서 대둔산 개척탑을 향하여

테리우스원 2006. 6. 9. 13:18

저는 낮시간에는 물을 한방울도 먹지 않는다.

벌써 6년째 시행하는  건강 비법이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지면 왜 물을 먹지 않아도 되는지

임상한 결과를 간증드리고 싶다 오늘은 생략하고

 

너무 더웁고 등산이 아니고 등반이라 그런지

땀이 너무나 많이 흘러서 목이 타고 갈증이 난다

 

인내의 한계를 느끼며 물병의 물 딱 두 모금으로

입에서 물의 온도를 높이기 위하여 꼭 꼭 씹어서 삼킨다.

 갈증을 해소하고 아래로 보이는 옆산들을 내려보면서

 

특히,  암반에서 자라고 있는 토종 적송의 강인함에

힘들게 등산한 마음을 모두 날려버린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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