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지나기 전에 눈 속에 파 묻혀 그 존재감을 상실하지 않도록
아름답고 강인함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드리고 싶다.
마취 성분의 독성을 가지고 있어 함부로 섭취하면 혼난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짐승들도 신중하게 바라보는 겨울 야생화다.
반드시 자연에는 숨은 강자들이 반드시 있다는 사실이다.
독성을 이용해야만 겨우내 몸 속에 축적된 독소를
밖으로 배출시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으므로
반달곰이 약용으로 애용하는 식물이다.
우리에게 경고하는 메시지는 "나를 그냥 내버려 두세요!"란 꽃말을 가졌다.
눈을 녹이는 40도에 육박하는 강인한 힘을 비축한 야생화로
지켜보는 나를 더욱 기쁨으로 행복함을 안겨 준다.
모두 강인한 2017년이 되시길 기도하면서 행복하세요!!
(산지식물자원관리사 특별강의에서 테리우스원-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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