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꽃[보춘화(報春花)]
Androsace umbellata (LOUR.) MERR.
앵초과의 봄맞이꽃이 환한 웃음으로 갸느린 꽃줄기를 길게 내밀었다.
봄이 오는 소식을 전하려고 긴 겨울잠에서 깨어 기지개를 펴는 아름다움이다.
수수하면서도 겸손한 야생화의 향기를 안겨주는 싱그러움이
봄바람에 흔들리며 향기를 품어내는 자태도 환상적이다.
봄맞이 야생화의 다른 이름으로는 보춘화(報春花), 후롱초, 점지매(点地梅),
동전초(銅錢草), 후선초(喉癬草), 봄맞이 등의 지역에 따라 달리 불려지기도 한다.
우리나라 남부,중부,북부지방의 원야지 길가나 언덕에 주로 자생한다.
1-2년생 초본이며 3-5월에 꽃이 피어나지만 봄소식을 조금은 일찍 가지고 왔다.
어린잎은 나물로 냉이처럼 먹어도 봄의 향기를 느끼며
꽃샘추위가 엄습하여 활짝 기지개를 펼 야생화가 당황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브람스/현악 6중주 제2번 G장조 Op. 36 - 베를린 필하모니 8중주단"
Brahms
String Sextet No. 2 in G major, Op. 36
Berlin Philharmonic Oc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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