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enico Zipoli (1688 - 1726)
Elevazione for Solo Oboe, Solo Cello, Strings and Organ
(arr. V. Hunt) 08'20
오케스트라는 풍부한 톤으로 이들의 화성을 받쳐주는 형식을 취한다
주님 손잡고 동행하시고 형통함으로 승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꽃창포)
석양속에 아련하게 비추어진 꽃창포의 모습이 아름다워 담아왔습니다.
'행위 완전하여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시편 119편 1절)
(동자꽃)
여호와의 증거를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시편 119편 2절 말씀)
(무늬비비추)
실로 저희는 불의를 행치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 도다
(시편 119편 3절)
(무늬어성초)
주께서 주의 법도를 명하사 우리로 근실히 지키게 하셨나이다.
(시편 119편 4절 말씀)
(물안개)
내 길을 굳이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
(시편 119편 5절 말씀)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할 때에는 부끄럽지 아니하리이다
(시편 119편 6절 말씀)
(종덩굴 으아리)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
내가 주의 율례를 지키오리니 나를 버리지 마옵소서
(시편 119편 7-8절 말씀)
도메니코 지폴리 Domenico Zipoli (1688-1726)
이태리 피렌체근교 프라토(Prato) 태생의 작곡가이자 오르간 주자인 지폴리 는 19세때 피렌체에서 정식 음악 공부를 시작,
나폴리, 볼로냐에서 음악을 공부 1710년 로마로 옮겨 파스퀴니(B. Pasquini)를 사사 1715년에는 예수회 성당의 오르간 주자가 되어
스트로치 공주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유능한 음악가로 인정을 받는다.
지폴리는 곧 예수회에 입회 1700년대 남미 원주민 세계로 뛰어든 예수회 신부들과 아르헨과 페루의 밀림에서
원주민들에게 악기를 가르치고 직접 음악 을 작곡 연주하면서 남미 원주민들의 토속적인
음악 색채가 녹아 있는 신비로운 선율을 만들어 낸다.
스페인으로 돌아온 그는 코르도바(Cordoba)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하며
작곡가와 오르간 주자로도 활동, 독특한 작품들을 발표, 1724년 학업을 마친
지폴리는 신부로 서품될 예정이었으나 1726년 결핵으로 38세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젊은 나이의 요절로 많은 작품이 남아있지 않으나 대위법과 이탈리아 오르간
음악의 전통을 간직한 건반음악들이 오늘날까지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바로크 시대(17-18세기)에 들어서면서 오르간 음악은 전무후무한 황금시대를
맞는데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남미의 서정이 깃든 오르간 소나타를 비롯 오라토리오 외 건반 소품곡(Keyboard Pieces)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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