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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야생화모음(ㅍ)

풀명자나무[노자(櫓子)]야생화

테리우스원 2008. 3. 15. 08:18

풀명자나무[노자(櫓子)]

Chaenomeles japonica (Thunb.) Lindl.

 

 

 

장미과의 풀명자나무 야생화는  애기명자나무, 일본목과, 혁백해당(革白海棠), 좀해당, 장수매와

약명으로는 사자, 노자, 명자, 풀명자,일모과,화모과 등으로 불리운다.

 

일본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우리나라 중부이남 각처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주로 인가부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귀화식물로

주로 장수매로 불려지며 분재용으로 봄의 향기를 전하는 야생화 명자화보다 꽃이 적으면서 앙징맞게 피어나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과실의 색깔은 점차 황색으로 성숙해가는 동시에 대단히 감미로운 향을 풍기는데 이는 모과와 비슷하다.

1m 내외의 높이로 밑부분은 옆으로 자라면서 가지가 선명하지만 위로 올라가면 가지가 가시로 변하는 것이 많으며 이런 가지에는 털이 있다.

 

어긋난 잎은 길이 2~5㎝, 나비 10~35㎜ 정도 되며 달걀모양이다. 짙은 녹색으로 광택이 나며

뒷면은 연두색인데 양면에 절은 없고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피는 꽃은 지름 2.5㎝ 내외로

주홍색 또는 흰색으로서 짧은 가지에 1개 또는 2~4개씩 달라붙어 핀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씨방은 하위이다. 암꽃의 씨방이 자라서 지름 2~3㎝의 열매가 생기는데

녹색에서 점차 황색으로 성숙해가며 향을 풍기는데 아름다움 모습만큼

자신을 보호하는 은장도의 가시를 숨겨 보관하고 있는 귀화야생화이다.

 

아름다운 시간으로 승리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Saponin, 사과산, 주석산, 구연산, 비타민C, flavonoid, tannin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평간, 화위, 거습, 서근, 구토, 하리, 근육경련, 류머티성 마비, 각기, 수종, 이질, 각기, 습비사기,

 곽란, 대토하, 전근을, 번조기급 등에 효과가 있으며 강장과 정장작용을 한다.

초 또는 약주(명자술)를 만들어 피로회복 및 이뇨작용에 활용하고 저혈압이나 불면증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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