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가을단풍

떨어진 가을 낙엽을 바라보면서

테리우스원 2007. 11. 3. 10:31

시몬,나뭇 잎 저버린 숲으로 가자
낙엽은 이끼와 돌과 외솔길을 덮고 있다
시몬
,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낙엽은 아주 부드러운 빛깔
너무나도 나지막한 목소리를 지니고 있다


낙엽은 너무나도 연약한 포착물들의
대지위에 흩어져 있다.
시몬
,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황혼이 질 무렵 낙엽의 모습은 너무나도 슬프다
바람이 휘몰아칠 때 낙엽은 정답게 소리친다


시몬
,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이 밟을 때,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소리,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가벼운 낙엽이 되리라
가까이 오라, 벌써 밤이 되고 바람은 우리를 휩쓴다
시몬
, 너는 좋으냐, 낙엽 밟은 소리가? 
 

 

행복하세요! 그리고 사랑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빚으시는
토기장이 손에 놓인 진흙과 같습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의 땅이 갈아엎어지고
잡초를 제거하는 그 과정에서도
우리의 밭은 언제나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보호와 사랑아래 있다는 것을

-코리 덴 붐의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거울’ 중에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은
유혹과 죄에 약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신의 연약함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은
성숙의 한 부분이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자신의 두려움, 약점
충족되지 못한 필요, 불순한 욕망 등을
뚫고 들어오는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인생의 중대한 결정을 해 두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빌 하이벨스의 ‘인생경영’ 중에서-
 

 


    Simone, allons au bois : les feuilles sont tombées ;
    Elles recouvrent la mousse, les pierres et les sentiers.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Elles ont des couleurs si douces, des tons si graves,
    Elles sont sur la terre de si frêles épaves !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Elles ont l'air si dolent à l'heure du crépuscule,
    Elles crient si tendrement, quand le vent les bouscule !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Quand le pied les écrase, elles pleurent comme des âmes,
    Elles font un bruit d'ailes ou de robes de femme :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Viens : nous serons un jour de pauvres feuilles mortes.
    Viens : déjà la nuit tombe et le vent nous emporte.

    Simone, aimes-tu le bruit des pas sur les feuilles mor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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