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기타(인물사진 포함)

장마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16인용 우산을 보셨나요?

테리우스원 2007. 7. 20. 11:40

 

무섭게 내리치는 집중호우성 천둥  장마빗속에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하는

귀엽고 보배로운 병아리같은 유치원생들을  위하여 번개 보다 빠른 아이디어로

16인용 우산을 즉석에서  만들어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선생님의  향기에 감사의 기립박수를 보내면서

지켜보는 사항이 너무나 아름다워 카메라에 담아 소개 올립니다.

 

 

 

무더운  일기속에 평강을 잃지 않는 시간이 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새요!!

 

 

 

 2007. 7. 19. 아침 10:30분경 관광차량이 대전 대둔산 계곡자락에 위치한 대둔 테마빌리지 수련원으로 들어오고 있다.

 우리들은 연수를 마치고 싱그러운 아침을 맞아 산책중이고 유치원생들은 여름수련회를 위하여 도착하고 있을 무렵 빗방울이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자 꼬마들은  미쳐 준비하지 못한 우산을 아쉬워 하였고 그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고 카메라를 향하여 포즈를 취하는

맑고 티없는 눈망울이 보이는가?

 

희생으로 병아리 유치원생을 위하여 두팔을 높이 들고 우산을 만들어 오신 선생님의 그사랑을 보면서 

 

 

숙소를 향하는 거리까지 빗방울을 피하여 보고자 앞니가 빠진 개구장이 유치원생이 자기 가방을 우선 머리에 이고

우산삼아 뛰기 시작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한 저들만의 천진스러운  웃음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장성한 우리들이라면 귀찮고 불평스런 표정으로 뛰어 갔을 지도 모르는 사랑을 보면서 반성의 기회를 삼는다.

 

 

 

 

이녀석은 용감하게도 떨어지는 빗방울의 방해로 인하여  눈을 실눈으로 만들어 지긋이 감으면서

우산속으로 감쳐진 카메라를 향하여 여유로운 포즈도 취하여 주고 간다.

저 웃음은 백만불짜리이다. 어느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는 천진스러움들이다.

 

 

이런 모습은 어느 누가 시켜서도 되지 못하는 표정들이다.

자기의 가방을 들고 빗방울을 피하려는 모습이 너무도 자랑스런 보배의 꿈나무들이라고 자부해본다.

 

 

 

선두주자의 장마비를 피하는 노하우를 금방 읽고서 덩달아 가방을 머리에 이기 시작하였고

가방을 풀기 싫어하는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자기의 손으로 하늘의 빗방울을 가려려고 애쓰는 저 표정을 보라

손바닥을 엉성하게 펼쳐진 사이로 빗방울을 맞으면서 서로의 모양새와 표정이 웃음거리로 변하였다.

 

 

 

장난꾸러기 한녀석은 비맞기를 좋아하는 표정으로 그 모습 그대로 자연에 순응하는 아름다움이다.

두손으로 하늘을 가리우고 뒤에서 오고있는 친구들의 모습을 살피는 귀여움들.

 

 

 

 개구장이 유치원생들의 빗속으로 달려가는 뒷모습들도 마냥 즐겁고 행복한 표정들이다.

멀리서 보고 있노라면 너무 사랑스러워 깨물어 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마지막 친구들이 내리고 숙소를 향하는 뒷모습 저 빨간 가방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지?

심히 궁금증이 생기기도 하였고 아침일찍 생기 발랄한 표정들이

나의 삶에 사랑을 �구치게 만들어주는 시간이 되었다. 

 

 

 

 

 깊은 계곡인지라 집중호우성 장마비와 천둥번개가 아침부터 진동하였다.

개구장이 녀석들은 약간의 공포를 느끼면서도 천진스러운 표정이다.

우선 급하게 관리자의 숙소 처마에 지나는 큰 빗방울을

피하려 대피하였지만  마냥 기다릴 수 없는 상황속에서

 

 

 

 유치원꼬마들을 가르치는 선생님과 수련원 지도 선생님의 합작으로 16인용을 우산을 만들기 시작하였다.

애들은 갑자기 만들어온 우산에 신기한 표정과 처음으로 체험하는 시간들이 너무 아름답게 보여지고 있다

 

 

 

 선생님의 지시사항 자! 모두 앞친구를 잡고 일렬로 우산속으로 들어 오세요!

선생님의 호령소리에 불평한마디 반란군도 한명의 어린이도  없다

 

일사분란하면서 티없이 맑게 보여지는 눈동자들은 선생님에 대한 신뢰감속에

포근한 16인용 우산속으로 그리고 선생님의 사랑을 믿고 행동하는 저 모습을 보셨나요?

 

 

 

 

이동 도중에 번쩍이는 번개와 천둥소리에 약간 당황함과 무서워  하는 표정들이다. 

 

 

 선생님은 무서워하지 마세요 앞친구만 잘 잡고 따라오세요 하는 명령에 예!라는 큰 대답소리와

표정들이 금방 밝아 지기 시작하였다.

 

 

 친구들의 표정을 상상해보니 야! 우리 선생님은 멋쟁이시다 어떻게 16인용 우산을 금방 만들어 오실까?

장마비가 아무리 힘있게 쏟아지는 빗방울들도 선생님이 만들어 주신 우산이니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야!

 

 

 

빗방울이 아무리 세차게 내려도 16인용 우산속의 개구장이를 힘들게 하지는 못하였다.

타고내리는 빗줄기가 장난이 아니다.

 

더디어 배정된 숙소에 도착 16인용 우산의 통로속으로 질서 있게 행동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한 시간이었다.

 

 

 

 선생님의 믿음이 땅에 떨어지는 현세에서 이렇게 기쁨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는 그 아름다운 광경을

진정으로 혼자서 조용히 소화하기에는 너무 벅차서 이렇게 공유하고파 공개한다.

 

 우리의 보배로운 어린아이들에게 향기로운 사랑을 전하면서 그리고 먼 장래에 세계를 움직이는

멋진  기둥이 되어 주시도록  간절히 바라고 지도하시는 그 선생님의 열정에도 감사의 기립박수를 보낸다.

 

어린 심령위에 주님의 은혜로움이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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