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오줌때 열매가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한다.! 가을비 오는 숲속에서 마지막을 알리는 야생화를 열심히 담고 있다. 혹여, 1년을 마무리 하면서 해마다 아쉽게 담지 못하고 넘겨버린 좀딱취와 호자덩굴과 깊은 사랑에 빠졌다. 조르는 아내에게 호자덩굴의 모습을 알려주었더니 산 숲을 헤치면서 여러 개체를 찾았다고 큰 소리를 질렀다.. 야생화모음(ㅁ) 2012.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