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어 봄꽃 스토리텔링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음!~~~ 이맘때면 항상 느끼는 감정이다. 겨울을 벗어버리지 못한 칙칙함의 거실에서 창밖으로 멍 때리며 바라보는 습관에 나를 깨우는 싱그러운 목소리로 마음이 확 쏠린다. 깊게 빨아드리는 호흡 소리가 멀리서도 들릴 정도다. ‘향기로워! 바로 향기가 봄을 깨우는 달콤함이라고 나지막.. 야생화모음(ㅍ) 2018.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