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사 나도송이풀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경사가 너무 심하여 차가 더 이상 오를 수 없어 주차 가능 지대에 차를 받치고 장비를 메고 들고 보이는 만일사를 향하여 구불구불 비탈길을 오른다. 저 높은 사찰 담 넘어 고개를 내밀고 낮선 남자가 혼자서 올라오는 모습을 여자 분께서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평일인지라 사찰에 오르는 인적이 드.. 야생화모음(ㄴ) 2011.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