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5.7 꽃중에 꽃이 생명을 다하고 꽃잎이 떨어지기 직전의 초라한 모습들이다.
미인박명이라 하던가요 너무 아름답고 맑고 투명한 색상으로 태어나는 모습에는
넋을 잃을 정도이나 작년에는 겨우 1일만 보여 주던것이 올해는 2일동안 보여주는
배려를 아끼지 않는 사랑도 가득하네요.
메달려 있는 잎이 아쉬워 한잎 한잎 생을 마감하고 우리의 시야에서 잔상으로 남겨놓고
간답니다. 그 순간의 초라한 모습도 제게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비쳐지니 말입니다.
이틀을 위하여 1년을 달려온 너의 아름다움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며 사랑한다고
꽃잎에 속삭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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