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Hepatica asiatica Nakai)
노루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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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가 노루의 귀를 닮았다 하여 노루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학명 중 'Hepatica'는 'hepaticus'에서 유래되었으며 잎 모양이 간장(肝腸)을 닮아 생긴 명칭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의 새끼노루귀와 울릉도의 섬노루귀는 한국 특산 식물입니다.
노루귀의 꽃 색깔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남쪽 지방에는 흰색과 분홍색이 주를 이루고, 중부지방에는 분홍색이 드물고 흰색과 청색이 많습니다. 강원도에는 청노루귀보다도 색깔이 더 진한 남색노루귀가 있습니다.
노루귀의 한약명은 '장이세신'이며 진통제로 사용되고 감기나 설사 등에도 처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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