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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만지면 온종일 그 매력에 심취되어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놀림을 많이 받는다.
물론 카메라 장비는 본인의 손에서 잘 익는 기술이 있어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비라는 것에 반론을 달지 못할 것이다.
카메라란 장비 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기능을 더 많이 습득하는 사람만이 누리는 특권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냥 가격이 비싼 것만 차지한다고 사진이 매력적으로 만들어 진다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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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강조한 내용들 중에
첫 번째가 장비를 구입하면 장비에 대한 설명서가 반드시 따라 붙는다.
그 장비의 설명서 책자가 헤어질 정도로 보고 또 읽고 실습하는
과정의 반복이 없다면 절대 장비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 없을 것이다.
최근의 젊은이들의 손에서 떨어지지 않는 것은 책이 아니라 스마트폰 디지털 기계이다.
사실 스마트폰의 기능도 무궁무진하여 그 속에 숨어 있는 모든 기능의
10% 정도 활용하면 많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러나 카메라 장비를 들고 사진을 만들겠다는 사람의 손에
얼마나 많은 시간으로 놀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장비의 대중화를 위하여 생산하는 업체에서는 자동이란
기능으로 쉽게 촬영하는 기법을 선물하였다.
그 기능만으로는 나만의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내기에는 많은 부족함이 있다.
처음에는 자동이란 기능으로 좋은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것을
사실이나 내공의 힘을 필요로 하고 사진의 깊이를 표현하는
단계에 들어서면 자동이란 기능으로는 어렵다.
처음에는 기계의 작동요령에 서툴러서 자동으로 놓고
사진을 담는 것을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누가 더 빨리 그 부족함을 감지하고
M모드로 전환하여 담는 기술을 터득하느냐가 더 발전된
사진 작품이 된다고 확신한다.
사진은 담는 기력이 오래될수록 어려워진다는 표현을 많이 호소한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담을 소재를 두고 주변의 환경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과 시행착오를 가질 수밖에 없다.
기계에 대한 두려움을 먼저 떨치는 담력이 필요한 팁(TIP)이라면
기계를 움직이는 설명서를 더 많이 익히고 작동하는 데
순발력을 발휘하는 능력이 최선이다.
연세가 있는 분들은 디지털의 복잡한 기능에 머리를 아파하지만
사람이 만들어낸 장비의 조작법이라 반복적으로 운용하면 아픈 머리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옛날 필름 사진 장비를 많이 다룬 사람이라면 조그만 노력하면 쉽게 적응될 것이다.
오늘은 겨울철에도 우리의 곁을 지켜주는 장미꽃을 태양빛에 노출시키고
그들과 교감을 나누려고 한다.
내 마음대로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시간으로
장비의 수동모드에서 연습을 실시한다.
조작의 기법에 따라 표현되는 꽃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다.
겨울철 따뜻하게 밀폐된 공간 집안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
식물원에서 싱그러운 장미 꽃송이를 구입하고
이런 저런 모양을 표현하는 노력도 추천 드린다.
특히, 장미란 꽃은 꽃잎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져
묘한 테크닉을 발휘하면 싱그러운 표현이 연출된다.
더 싱그러운 모습을 위한 분무기로 물방울을 분사시켜
표현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다.
오늘부터 DSLR카메라 장비의 조작법에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장미 한 송이와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사진은 본인의 만족감도 중요하지만 독자의 바라보는 시선도 중요하다.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사항은 사진에 대한 자신만의 아집으로
혹평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사진을 담는 사람의 마음도 헤아리고 더 좋은 방향으로 칭찬하는
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자신이 더 어려워진다는 사실이다.
남의사진을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감상하는 눈도 발달되어야 한다.
겨울철의 장미 향기로 즐거우시고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