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강한 기(氣)가 결집되어 우리에게 전달되는 곳이 있다.
기(氣)는 한의학에서 중요한 단어로 등장하지만
과학 분야에서는 시큰둥한 상반적인 반응을 보인다.
살아서 움직이고 그 힘을 발휘하는 실체를
증명하기 어려운 단어지만 우리는 체험을 할 수 있고
질병으로 치료의 효과도 가질 수 있어 소홀한 마음을 가질 수 없다.
조금 더 설명을 덧붙여 본다면 오늘 아주 기분(氣分) 좋은 날이야!
사무실의 분위기(雰圍氣)가 꽃향기로 완전 환상적이야!
당신을 보면 언제나 기분(氣分)이 좋아 지려고 한다!
몸이 어슬어슬 추운 것이 감기(感氣)가 오려나?
너무 황당한 일을 만나면 기(氣)가 막혀서 말이 나오지 않는다. 등등
우리들의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되는 기(氣)란 단어는
익숙한 편이나 사용되는 기가 한의학의 기와 별개로 생각하기 싶다.
그러나 다 같은 단어로 활용되어도 아무런 문제는 없다.
옛날부터 사용되어지고 통용어로 국어사전에
등재되어 사용된다면 그 실체의 존재에 대한
인식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단법인 한 문화원 한국인체과학학회에서 발간된
'영생의 기(氣) 해설판'을 잠깐 들어가 보면
기(氣)란 무엇인가? 에 대하여 이렇게 정의를 하고 있다.
‘기(氣)란 영원한 생명에너지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우주만물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기를 통하여 정신과 물질이 만날 수 있으며
과학과 종교가 그리고 몸과 마음이 하나로 연결된다.
그러므로 기(氣)는 물질 아닌 물질이며 정신 아닌 정신으로
물질도 되며 정신도 되는 중도(中道)의 성질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기(氣)는 여러 가지로 감지되나 대체로 전류, 광명(光明),
무중력, 상실감, 무거움, 가벼움, 영인체자각 등으로 나타난다.
기(氣)는 관념과는 다르다. 예를 들면 관념으로 보면
생사가 있으나 기(氣)의 세계로 보면 생사가 없이
다만 변화가 있을 뿐이다.‘ 라는 글귀를 인용해 본다.
오늘은 산청에 있는 한의학 박물관 뒤편에 자리 잡은 기(氣)체험장을 찾았다.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준비가 한창인지라
조금은 어수선한 분위기지만 체험장의 뒤편
산언덕에 자리를 잡은 높이 6.8m, 무게가 130여톤에 달하는
웅장한 대형 거북이 모양의 바위가 귀감석(龜鑑石)이다.
귀감석에서 품어져 나오는 기(氣)가 전국에서 가장 강하다는
소문이 퍼져 방문객의 발길이 계속하여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귀감석의 기운에 눌려 압도되어 버릴 것 같았다.
산청군 노창윤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에 의하면
귀감석의 기운을 받아 세계엑스포를 산청지역으로 유치하게 되었고
그리고 기를 받아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다는
체험적 실제 사항을 자랑스럽게 들려준다.
먼저 이곳을 들어서기 전에 인간의 몸에 느낄 수 있다는
오링테스트를 시도하라고 설명하신다.
음과 양의 기운으로 서로의 기운을 느낀 후
귀감석의 오묘한 강한 기운을 체험하라고 귀뜸해 준다.
우리 일행과 본인도 강한 기운을 받고자
귀감석에 온몸을 맡기기로 하였다.
다른 분들은 어떠한지 잘 모르나 본인은 그냥 기분은
나쁘지 않았으며 특별한 증상은 느끼지 못한 시간이었다.
반면에 체험에 참석한 회원들의 얼굴에는
일그러짐이 전혀 없이 환한 미소 가득한 것이 좋은 기운을 받아서일까?
긍정의 마음을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움직임이 있는 기(氣), 눈으로 볼 수 없고 손으로 만져지지 않는
기(氣)의실체에 대한 의문점을 어떻게 시원하게 풀어줄 해답은 없는 것일까?
한의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는 연구원에서는
이런 문제점의 해결을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하실 것이다.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되시고 맑은 기운이 충만하시길 바라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