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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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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희귀식물 과 한국특산식물의 아름다움!!

테리우스원 2011. 5. 6. 12:20

 

 

붓꽃 종류를 살펴보면 잎은 검으로 비유하며 꽃 몸우리는 문인들이 글을 쓰는 붓을 닮았다.

그래서 붓꽃 야생화에는 문무가 겸비된 것이라 옛 선비들이

애지중지하며 그 아름다움을 즐긴다는 것이다.

 

특히, 노랑무늬붓꽃은 황경부 지정 보호 식물이고 한국특산식물로 관리되고 있다.

숲속에서 만나면 가슴이 두근거릴 만큼 아름답게 발광되는 야생화이기도 하다.

 

꽃잎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고 하여 불러주는 이름이며 오대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학명에도 Iris odaesanensis Y.N.Lee 표기되어 있다.

 

깊은 숲 속에서 자생하고 노랑붓꽃에 비하여 노랑무늬를 가지며 잎은 넓다.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며 가는 뿌리는 황백색을 띄운다. 높이는 15cm정도 이다.

 

4∼5월에 걸쳐 꽃이 피고 꽃줄기 끝에 3개의 포가 2개의 꽃을 싸며 포는 바소꼴이다.

꽃의 지름은 3∼4cm이고 암술대는 3개로 갈라져 선상의 꽃잎 모양이다.

 

6∼8월경에 열매가 익으며 삭과(殼果)로 세모지고 길다.

번식은 열매와 포기나누기로 잘된다.

 

 

 

 

난초과의 개불알꽃 야생화는 꽃의 아름다운 모습보다 불리는 이름이 상스러운 느낌을 안겨준다.

어떤 이는 더욱 우리의 정서와 어울리는 친근감이 있다는 이름으로 주장하기도 한다.

 

그래서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 있는데 깜직한 복주머니란, 생긴 모습 그대로 이름이 밝혀지는

소오줌통, 까치오줌통, 오종개꽃, 요강꽃, 작란화 등의 이름도 있다.

 

개불알꽃 야생화란 이름이 점잖은 사람의 입에서 쉽게 내뱉기는 조금 그러하여 이름을 불러주기도 주춤하여 진다.

정겨움으로 불러진 후에도 웃음이 나오는 이름이다.  실제 모습은  붉은색상과 흰색, 그리고 노랑의 예쁜 야생난이다.

특히, 꽃 모양이 동물의 음낭 같아 불러진 유래이나 사람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쑥스럽고 우리들의 정서와 가장

친숙했던 집에서 기른 강아지(犬)의 생식기를 들먹이지 않았나 싶다.

 

개불알꽃(작란화)

Cypripedium thunbergii BLUME.

 

 

 

 

흑두루미천남성은 오랜 기간 동안 자생지의 생육개체는 물론 표본이나 사진으로도 보기 힘들었다.

단지 문헌조사 기록으로 존재한 희귀식물로 관리되어 국내에서는

자생지조차 확인되지 못한 야생화이다.

 

최근 제주도에서 자생하고 있다는 개체를 발견했다는 소식도 있다.

희귀한 식물로 여겨 현재는 소장하고 있는 분들의

개체수를 증식하여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자세히 보면 하늘을 향한 큰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는 모습이

우람하고 묵직하여 일반 천남성과는 품격이 달라 보인다.

두루미를 닮은 희귀한 모양의 꽃 마치 살아있는 생물과 손을

잡고 있는 듯 보이지요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

한국특산식물인 두루미천남성은 어렵게 발견 되지만 흑두루미천만성은

자연에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꽃의 모양은 흑색으로 현재 한참 귀여움을 보여주고 있다. 

 

 

 

 

 

족도리풀[세신(細辛)]

Asarum sieboldii MIQUEL.

 

 

족도리는 쥐방울덩굴과의 다년생식물이며

근경(根莖)은 마디가 많으며 육질이고 매운맛이 있으며

깊은 산속의 큰 나무 그늘 습한 지역에서 자생하기를 좋아하고 

원줄기 끝에서 2개의 잎이 나와 마주 퍼지고 대생한 것처럼 보인다.

 

잎은 심장형 또는 신장상 심장형이며 끝이 각이 있고 밑 부분은 깊은 심장저이다.

너비는 6-12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윤채가 없으며

뒤면 맥 위의 흔히 잔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며 자줏빛이 돈다.

4-5월에 지름 10-15cm의 검은 자주색 꽃이 피고

꽃은 잎이 나오려고 할 때 잎 사이에서 1개씩 나온다.

꽃받침은 반구형이고 안쪽에 줄이 잇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져서 퍼지며 열편은 삼각형 비슷한

난형으로 흔히 끝부분이 뒤로 말린다.

7-8월에 익는 열매는 장과상이고 끝에 화피열편이 달려 있다.

 

 

 

 

참꽃마리[북부지채(北附地菜)]

Trigonotis radicans MAXIMOWICZ.

 

지치과의 여러해살이 야생화로 우리나라의 전역

숲속 음지와 습한 곳에서 자생한다.

 

전체적으로 짧은 털이 있으며 줄기는 덩굴성이다.

잎은 어긋나는데 줄기에서 나오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모여난다.

 

난형(卵形)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은 원형 또는 심장형이며 잎자루는 줄기 끝으로 갈수록 짧다.

단지 모양의 연한 남색 꽃은 5~7월경 잎겨드랑이에 지름이 7~10㎜ 되는 통꽃으로 1개씩 핀다.

 

 꽃부리 조각은 둥글고 안쪽 기부에 짧은 털이 있고 열매는 털이 있는 분과(分果)로 9월경에 익는다.

 비슷한 식물인 숲속에 자라는 덩굴꽃마리는 꽃이 총상(總狀)꽃차례에 달리고 포엽(苞葉)이 없다.

 

 이밖에 꽃마리속(─屬)으로는 들이나 밭에서 자라는 꽃마리는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자라는 좀꽃마리와 중부 이북에서 자라는 거센털개지치 꽃마리가 있다.

꽃과 잎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적당하고 어린잎은 식용도 한다.

 

 

즐거운 시간이 되시고 건강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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