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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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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국방위원장 때문에 황당하게 만든 아내 행동!!

테리우스원 2011. 1. 15. 08:28

 

 

화려하게 피어난 꽃송이를 바라보고 갑자기 싫다고 돌변하며 꽃화분을

땅에 내팽개쳐 버린 사람을 보신 적이 있나요? 바로 내 옆 지기지우의 돌발 행동을 고발합니다.


겨울철 꽁꽁 얼어붙은 우리의 마음을 녹여줄 화려한 베고니아 꽃송이를 보자마자 화분채로

덥석 가슴에 안고 본능적으로 숨을 들이쉬며 꽃송이에 코를 들이 밀고 음!~~

하면서 환한 미소로 아주 좋아하는 모습을 나에게 보이며 사달라고 조른다.  

 


http://www.woorisoop.org/blog/sub/blog_view.asp?Seq=567&gb=B&BloggerSeq=46&page=1


 

 

 

그 모습을 유심히 보고 있던 나는 아내에게 그 꽃 이름이 무엇인지 알아요?

스스럼없이 베고니아 아니에요! 한다. 맞아요! 그런데 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과 아들 김정은의 우상화로 사랑을 받고 있는 꽃이라는 것도 알고 있겠군!

 

그 말이 떨어지기도 무섭게 가슴으로 안고 있는 꽃 화분을 내팽개치듯 땅으로 내려  놓았다.

한 포트라도 팔려고 대기하고 있던 주인장과 꽃을 구입하려는 나를 몸시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아니, 좀 전에 그리도 좋아하고 화려한 겨울 색상에 반하여 숨을 들여 마시면서

향기를 맡아 보려 하더니 갑자기 마음이 왜? 싹 바뀌어 졌을까?

 

 

 

아내의 하는 말 '김정일과 김정은이 좋아하는 꽃은 싫어요!'

 꽃을 순수하게 좋아해야지 그들이 좋아한다는 꽃이라고 싫어하면 안 되지 하고 반응을 살피면서 내뱉었다.

겨울 꽃이라 너무 예쁘다! 그러나 김정일과 특히 김정은이 좋아해서 무조건 싫다는 것이다.

여태껏 꽃을 보고 싫어한다는 행동을 본 적이 한 번도 없어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차라리 공산주의가 싫어요!  하는 말이 낫지 그들이 좋아하는 우상화라고 싫어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여러 포트를 구입하여 삭막했던 집안 분위기를 확 바꾸려고 꽃시장에 들렀는데

 아내가 싫어한다는 표정에 어쩔 수 없이 주인장의 눈치를 살피면서 하나만 구입하였다.

 

 

 

 


 2010년 3월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천안함 침몰과  얼마 전 연평도 사건으로 아내뿐만 아니라 진정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몸서리를 치는 것이 당여하다고 사료된다. 다시는 이런 도발적 행동이 없기를 간절히 소망 드린다.

평소 온순하고 차분하던 성격으로 여겨 온 아내가 우리 국군이 일방적 무방비로 당하는 모습에

몹시도 화가 치밀어 올랐나 보다. 우리 아들도 군대를 다녀온지 얼마 되지않았기에

천안함의 사건만 나오면 연신 눈물을 훔치는 아내였다.


뉴스가 진행될 때 울먹이는 것이 안스러워 다른 채널로 돌리려 하면 

돌린다고 앙탈을 부린다. 나쁜 놈들! 어찌 한민족이라고 그렇게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국민들이 부담한 혈세를 모아 주었건만, 우리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고작 이런 대가인가 하는 

분노섞인 말투를 내뱉고  눈물을 훔치며 뉴스를 다 보고 있는 모습을 여러번 보아왔다.

 

 

 

 


물론 나도 대한민국 국민과 군복무를 마친 국군으로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다.

말로는 표현 못할 분노를 삭이면서 저들의 만행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만약 저 자리에 내자신과 아들이 군 복무를 하고 있었다면 어떤 행동을 하였을까?


인간의 탈을 뒤집어 쓰고 어찌 그리도 뻔뻔스러운지

자신들의 만행이 아니라고 그렇게 호언장담하던 모습에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그런 만행을 동조하는 일부 세력들은 가까이 있는 내 자식이라면 발길로 차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렇게 국가를 부정적으로 몰고 가는 세력들의 자녀는 우리 대한민국을 지키는 

국방의 의무를 충실하게 수행하게 하였을까? 반문하고 싶어진다.

 

 

 

 


우리나라가 천암함을 폭파했다는 터무니 없는 근거를 주장한 세력을 왜? 지금 그냥 두는지

공산주의 북한이 그렇게 좋다면 그 나라로 보내주어야 하지 않을까?

친절하게 그분을 모시고 북한으로 넘겨 주고 싶어진다.


한동안 가슴을 치며 통곡을 하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희미하게 잊혀져 가는 

우리의 너그러운 국민성을 보면서 두번 다시 그런 양보의 침략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대한민국이란 국가는 정말 힘이 없어 그냥 당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민족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자손이 아니던가?

바라옵건데 두번다시 반복되는 사태가 없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8일 일본 식물학자 가모 모도데루씨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아주 귀한 식물 하나를 선물했다는 것이 바로 베고니아 꽃이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꽃을 좋아하는 것을 보니 조금은 감성적인 면이 숨어 있는 것 같다.

인간의 본성은 착한 면이 많이 숨어 있다고 믿지만 누가 그들을 이렇게 만들어 버렸을까?

꽃이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마력이 있다고 믿었지만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의 

마음까지 움직이게 할 줄은 미처 몰랐다.

 

 


이제 부터 열심히 베고니아의 아름답고 다양한 색상과 모양을 많이 재배하고 가꾸어야겠다.

혹시 베고니아가 보고 싶어 남한으로 넘어 방문올 할련지 모르는 일이기에 ㅎㅎㅎㅎ

북한의 중앙통신의 말을 빌리자면 ''장군님께 드린 선물인 식물은 겨울베고니아와 엽자화 품종"이라며

'겨울베고니아는 줄기가 곧고 둥근잎이 엇갈려 붙어 있고 한 포기에 5-6송이 꽃이 품종에 따라 붉은색,

노란색, 흰색 등으로 핀다.'고 밝힌 바 있다.


김정일 위원장의 우상화 꽃으로 알려진 베고니아를 지난 1988년 46회 생일 때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베고니아를 김정일화(金正日花) 꽃을 선물한 사람은  일본의 가모 모도데루씨라는 것이다.

따라서 김정은 아들 후계자도 아버지의 우상화에 매력을 느껴 좋아할 것인지?

당초 베고니아 꽃을 선물로 안겨준 가모 모도데루씨가 최근 김정은 생일날에도 같은 꽃을 선물하였는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우상화로 선정될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한다.

 

 

 


베고니아를 깊이 있게 뜯어보면 매력덩어리다.

특히 차가운 겨울철 실내에서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으니 더욱 매력덩어리요

요즈음 색상도 다양하고 모양도 특이한  꽃모양으로 매력을 사로잡는다.

수줍음으로 활짝 피어난 꽃잎을 한 잎 넣고 씹어보면 새콤한 맛이 남성에게 더욱 매력을 느끼게 한다.

꽃이 피고 지고를 계속 반복하므로 오랫동안 화려한 미소를 볼 수 있다는 매력도 공개한다.

물을 좋아하고 따뜻한 온도에 싱그러운 모습을 유지하므로 길러보기에 큰  문제도 없다.

 

베고니아는 속씨식물, 쌍떡잎식물강, 박목, 베고니아과, 베고니아속의 약 2000여종의

다육식물로 이루어진 속으로 19세기말 유럽에서 일본으로 건너가 우리나라에 1910년 초에

도입되어 많은 사랑으로 화분과 정원에 심기어져 왔다.

생육점이 까다롭지 않아 잎을 떼어 땅에 꽂아두면 뿌리와 줄기가 형성되는 원예용이다.

크기가 서로 다른 4장의 꽃덮이(꽃잎과 꽃받침 잎을 합하여 부르는 이름)가 쌍으로 달리며

암꽃의 아래쪽에 3개의 날개가 있다. 꽃은 많은 기술의 개량으로 홑에서 지금은 겹으로

전에는 붉은 색과  노랑과 흰색만 구경하였는데 다양한 색상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말이 짝사랑, 뜬소문, 부조화라고 한다.

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도 남모르게 누구를 깊이 짝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남한의 자유민주주의를 북한 주민들 몰래 흠모하는 짝사랑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아무턴 베고니아 꽃으로 남북이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였으면 한다.

만약 베고니아로 그들의 마음리 조금이라도 변화된다면 

한아름 아니 한 트럭이라도 보낼 용기도 있다.


전북 부안군에서는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을 위하여 2007년 부터 2008년까지

식용할 수 있는 베고니아 꽃을 시험 재배하여 그 수확물을 이용 잼을 만들어 특허 출원을 마쳤다.

새벽꽃잼이란 상표로 가공 시판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과일이나 딸기 등의 잼은 가공업체에서 생산 소비되고 있으나

식용꽃을 이용한 잼은 부안군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업이었다.

'새벽꽃잼'과 '꽃잼제조 방법'을 2009년 10월 특허 획득 베고니아 잼을 오디산물과

혼합 처리하여 관능평가 결과 제일 우수한 결과를 얻은 부안군의

새 소득원 개발에 힘을 실어가고 있다.

 

가정에서 길러 꽃 비빔밥을 할 때 잘 익은 베고니아 꽃잎을 넣어 먹으면 일품일 것 같다.

그냥 한 잎 씹어 보면 새콤한 맛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도 녹일 수 있을 것 같다.

개성 공단에 베고니아 꽃잼을 만들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매일 먹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변화되는 꿈을 꾸기도 한다. 

따라서 김정은도 그렇게 베고니아 사랑에 변화되는 아름다움도 소망드린다.


그런 의미를 담고 있기에 더욱 정성을 다하여 베고니아 화려함과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 공개드린다.

 


우리모두 힘을 합하여 대한민국의 튼튼한 강국으로 사랑이 넘치길 바라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베고니아(Begonia)

Begonia evansiana Andr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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