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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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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야생화 열매의 효능과 활용방법

테리우스원 2008. 11. 28. 10:55

 

산수유 야생화 열매의 씨를 쉽게 제거하여 활용하는 방법에 이어

산수유 열매의 효능과 활용방법에 대하여 공개드리니 참고 바람.

 

우리의 건강은 우리자신이 지켜 보호하는 방법이 최고이다.

어떤 누구도 우리의 인체의 질병을 시원하게 치료해 줄 수 없다는 것을 염두하시고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는 지혜로움이 가득하시길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산에서 붉어지며 살이 통통하고

마음을 윤택하게 하는 자양 강장제 

산수유 [산채황(山菜黃)]
Cornus officinalis S. et. Z.

 

 다른 이름으로 수유, 산채황, 실조아수, 석조, 촉산조, 서실, 실조인수, 계족,

 약조, 홍조피, 수육석조. 산수유나무라고 하며

약명으로는 산수유(山茱萸), 산수육(山茱肉)이라고 불리운다.

  

원래 산수유는 옛부터 약재로서 많이 애용해왔고 또한 값이 비싸 산수유나무 3그루만 잘 키우면

자식을 모두 대학 공부까지 시킬 수 있다고 할 만큼 수익성이 높은 약재였다.

 

 

 

만선식물자휘(滿鮮植物字彙) 옛책에는 조선에서 산수유(山茱臾), 석조(石棗).

산수유나무라 한다고 하였으며 조선의 중부지역 산림중에 자생하는 교목이라고 하였다.

 

중국본토가 원산이며 조선에서는 드물게 만나는 식물이라고도 하였고

붉은색의 장과(漿果)는 시고 떫은 맛이 나는데 생식하고 그 말린 열매는 보신. 장양(將養). 조뇨(調尿)

에 효과가 있어 약용으로 활용한다고 하였다.

 

장과(장과)는 모양이 산조(산조-산대추)와 닮아 씨가 크며 육질(육- 열매살)이 박(薄)하다 하였고

그래서 석조라는 다른 이름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자양효과가 크다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익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신허'에 의한 반뇨, 야뇨 ,어지럼, 귀울림, 허리와 무릎의 통증, 조루, 발기부전 등에 두루 사용된다.

 

 

 

수렴 작용이 크다 

 

 정액이나 땀을 거두고, 유정, 몽정 등을 다스리며, 급 만성의 허탈 상태로 땀을 비오듯 흘리며 멎지 않을 때 쓴다.

특히 많은 땀을 흘리며 손 . 발이 얼음처럼 냉한 허탈 상태 때는 산수유를 반드시 써야한다.

 

 월경과다, 부정기적 자궁 출혈, 대하증도 수렴한다.

또 잦은 소변을 수렴하는 이뇨 작용을 한다.

 

 

 

 

풍기로 어지럼증이 있으면 

 

 산수유40g 산약20g 감국20g 인삼20g 천궁처방을 '천궁산' 이라고 한다.

 

기운이 없고 빈혈까지 있을 때는

 산수유 8~12g 인삼 8~12g 당귀 8~12g을 물 500cc를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 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성교 과다로 허리가 아플 때는 

 산수유 12g 두충 12을 물 500cc를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루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마신다.

 

  

 

 

조루증에는   

감인 500개 연화수40g 산수유 40g

백질려200g 복분자 80g 용골 20g을
가루 내어 꿀로 반죽해서 0.3g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1회 60~70알씩을 연꽃씨 끓인 물로 복용한다.

 

노인의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질 때, 어린아이의 야뇨증에는   

  산수유4~8g 인삼 4~8g 오미자 4~8g 귤피 4~8g 익지인 4~8g을

물 500cc로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마신다.

 

 

 

 

귀울림에는  산수유 100g을 소주 5컵(1000cc)에

담가 한 달 후 술만 걸러, 1회 20cc씩, 1일2회 공복에 마신다.

 

만성 중이염에는  산수유 20g을 물 500cc로 끓여

하룻동안 차처럼 꾸준하게 음용하여도 좋다.

 

잠잘 때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이나 요통이 수반되면  

 산수유 3g 자감초 3g 숙지황 30g구기자 6g 산약 12g 복령 9g을

물 500cc를 붓고 끓여 반으로 줄면 하룻동안 여러 차례로 나누어 따뜻하게 마신다.

 

 

 

 

주의사항

 

설사할 때, 감기로 오한과 발열이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릴 때,

소변이 농축되어 붉고 뻑뻑하여 잘 나오지 않고 배뇨통이 있을 때,

정력이 너무 왕성할 때는 쓰지 않는다.

 


 

약효에도 궁합이라는 것이 있는데 특히,도라지와 함께 먹을 수 없다.

-산우유 열매 과육은 원기를 아주 강하게 하고 정액을 거두어  간직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열매안의 씨는 남성의 정액을 미끄러져 나가게 하기 때문에 약으로 쓸 수 없다.

다시 말씀드리면 노화를 촉진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산수유술도 씨를 빼고 담그야 한다고 강조드리고

불편하더라도 열매속의 씨를 제거하고 활용한다면

 

우리 인체의 오장 육부중에 물론 다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겠지만

특히, 신장의 장기는 우리인체 세포를 활성화하는 기능의 장기로

다른 어떤 역할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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