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나무[동북산매화(東北山梅花)]
Philadelphus schrenckii RUPRECHT.
범의귀과의 고광나무속은 북반구 온대지방에 약 10여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약 7종이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이다.
다른이름으로는 동북산매화, 조선고광나무, 오이눈, 쇠영꽃나무 등으로도 불리운다.
낙엽관목이며 높이는 3m 안팎이고 소지에 털이 약간 있으며 2년지는 수피가 회색이고 껍질이 벗겨진다.
잎은 대생하고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점첨두이며 넓은 예저로서 길이 13cm 너비 5-7cm로 4-5월에 꽃이 피어나는데
순백색의 아름다움이 눈이 부실 정도로 싱그러움을 자랑한다.
집 베란다에서 관상용으로 길러보고 있는데 해가 갈수록 꽃송이가 주렁주렁 달리면서 사랑을 한아름 안겨주고 있다.
2년전에는 꽃이 한 가지에서 한송이만 피어났는데 세월이 지날수록 풍성하게 맺히고
성장이 너무 잘 되어서 분에서 길러보기에 신경이 많이 쓰이며 가지를 잘라 삽목을 해보니 잘 살아나므로 지금은
여러개의 분을 만들어 놓은 상태이고 클수록 가지가 뻗어나가서 끝에 꽃몽우리가 맺히므로 아기자기한 맛 보다
차츰 웅장한 멋을 자랑하기도 할것 같다.
삽목을 계속하고 있으므로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되니 기대를 하셔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특별하게 어려운 관리가 없고 충분한 물과 양분만 있다면 병충해도 없고 쉬운 작믈로 추천드리고 싶다,
사실 집 베란다에서 길러보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병충해에 약한 야생화라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해가 갈수록 생명력이 강하고 손길이 많이 가지 않고도 잘 자라는 야생화들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주님의 평화로움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리면서
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사진을 담는 중에 빗방울이 한방울 한방울 떨어진다
여리게 나타난 빗자국도 선명하게 표현 하고픈데 그리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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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 12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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