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테리우스원)

희귀 보호 대상 야생화에 숨은 이야기를 탐구하는 사진 작가 (정필원)

기타(인물사진 포함)

때묻지 않는 기도소리

테리우스원 2006. 12. 22. 11:43

때묻지 않는 심령들의 기도소리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시고 평화로운
시간들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드리면서.....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샬롬!!!


1.하나님!
  
내가 무얼 원하는지 다 아시는데 왜 기도를 해야 하나요?
그래도 하나님이 좋아하신다면 기도할게요. - 수 -


2.하나님!

아이에게 엄마와 아빠가 한 사람씩 있다는 건
참 다행스러운 일이에요.
그걸 생각해 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셨나요?  - 미셸 ㅡ


3.하나님!

제 이름은 로버트예요. 남동생이 갖고 싶어요.
엄마는 아빠에게 부탁하래고,
아빠는 하나님한테 부탁하래요.
하나님은 하실 수 있죠? 하나님, 화이팅! - 로버트 -



4.하나님!

하늘만큼 크고 지구만큼 힘이 세세요? 너무너무 멋있어요. - 딘 ㅡ



 

5.하나님!

돈이 많으신 분이세요? 아니면 그냥 유명하기만 하신 건가요?
- 스티븐 ㅡ



6. 하나님!

만일 알라딘처럼  마술램프를 주시면,
하나님이 갖고 싶어하시는 건 다 드릴게요.
돈이랑 체스 세트만 빼구요.  - 라파엘 ㅡ



7.사랑하는 하나님!

오른쪽 뺨을 맞으면  왼쪽 뺨을 대라는 건 알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은  여동생이 눈을 찌르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 사랑을 담아서 데레사 ㅡ



8.하나님!

부인 이름은  왜 성경에 안 나와요?  성경 쓰실 때
결혼을 아직 안 하셨었나보죠?  - 래리 ㅡ


9.하나님!

지난번에 쓴 편지 기억하세요?
제가 약속한 것은 다 지켰거든요.
그런데 왜 하나님은 아직도준다던 조랑말을
안 보내시는거예요? - 루이스 ㅡ


10.하나님!

왜 한 번도 텔레비전에 안 나오세요? - 킴 ㅡ


11.하나님!

만일 내가  하나님이라면요, 지금 하나님처럼
잘 해내지 못할 거예요. 하나님 화이팅!- 글렌 -


12.하나님!

옛날옛날 사람이랑 동물이랑 식물이랑
별들을 만드셨을 때, 얼만큼 힘드셨어요?
이것 말고도 궁금한 게 너무 많아요.  -셔먼 -


13.하나님!

우리 옆집  사람들은 맨날 소리를 지르며 싸움만 해요.
아주 사이가 좋은 친구끼리만 결혼하게 해주세요.  - 난-


14.하나님!

레모네이드를  팔고 26센트를 벌었어요.
이번 일요일에 쬐끔 드릴게요. - 크리스 -


15.하나님!

제 친구 아더가 그러는데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있는
꽃을 다 만들었대요.꼭 거짓말 같애요. - 벤자민ㅡ


16.사랑하는  하나님!

감기에 걸리면 뭐가 좋은가요? - 롯 ㅡ


17. 하나님!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 못 갔던 날 있잖아요.
기억하세요? 한 번만 더 그랬으면 좋겠어요. - 가이 ㅡ


18.하나님!

그 누구도  하나님보다 좋은 신이 될 수는 없어요.
이렇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이 신이라서가  아니에요.

하나님!

만일 하나님이 공룡을 멸종시키지 않으셨다면
사람은 하나도 살아남지 못했을 거예요.

하나님!

왜 밤만 되면 해를 숨기시나요?
가장 필요할 때인데 말이에요.저는 일곱 살이에요. - 바바라 -


19.하나님!

하나님은 천사들에게 일을 전부 시키시나요?
우리 엄마는 우리들이 엄마의 천사래요.
그래서 우리들한테 심부름을 다 시키나봐요.
- 사랑을 담아서 마리아 -


20.하나님!

하나님이 어디든지 계시다니 마음이 놓여요.
말하고 싶은 건 그뿐이에요. - 마가렛 ㅡ


21.하나님!

지난 주 뉴욕에 갔을 때, 패트릭 성당을 보았어요.
하나님은 아주 으리으리한 집에서 사시던데요.  
- 프랭크로부터 ㅡ  


22. 하나님!

착한 사람은 빨리 죽는다면서요?  엄마가 말하는 걸 들었어요.
저는요, 항상 착하지는 않아요. 하나님  휴가 때에 계속 비가
와서 우리 아빤  무척 기분이 나쁘셨어요!
하나님한테  우리 아빠가 안 좋은 말을 하긴 했지만요,
제가 대신 잘못을 빌테니 용서해 주세요.
- 하나님의 친구, 그렇지만 이름은 비밀이에요 -


23. 하나님!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주일학교에서 배웠어요.
그런데 쉬는 날엔 누가 그 일들을 하나요?  - 제인 ㅡ  


24. 하나님!

기도하지 않을 때도 가끔씩 하나님을 생각해요. - 엘리어트 ㅡ


25. 하나님!

요나와 고래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고래가 요나를 한 입에 삼켜버렸대요.
이렇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처음이에요.
그런데 우리 아빠는 이 이야기가 뻥이래요.
정말 못말리는 아빠예요. - 시드니-


26. 하나님!

나는  조지 워싱턴처럼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결심했는데, 가끔씩 까먹어요. - 랄프ㅡ


27.하나님!

남동생이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정말 갖고 싶다고 기도한 건 강아지예요. - 죠이스-


28.사랑하는 하나님!

왜 새로운 동물을 만들지 않으세요? 지금 있는 동물들은 너무
오래된 것 뿐이에요.  - 죠니 -


29.하나님!

코우 고모가 냉장고를 새로 샀어요.
우리들은 냉장고 상자를 비밀 아지트로 삼을 거예요.
그러니까 혹시 저를 찾을 때는 거기에 있다는 걸 기억하세요.
- 마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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